내일배움카드로 요양보호사 아이돌보미 자격증 취득 어려워집니다.

그동안 내일배움카드를 이용해서 요양보호사와 아이돌보미 자격증을 저렴한 비용으로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이러한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본인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일배움카드 요양보호사 아이돌보미 자격증 취득

 

목차

 

내일배움카드로 취득이 어려워지는 이유

아직 고용노동부에서 보도자료를 내지는 않았지만 기사로도 보도되고 해당 교육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에는 이미 공문이 내려갔다고 합니다.

 

현재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자는 274만명으로 이중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는 50만명 정도라고 합니다. 이처럼 훈련비를 지원해 주어도 자격증만 취득하고 취업하지 않는 인력이 너무 많아서 세금이 낭비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민내일배움카드 요양지원 직종 90% 본인 부담 정책에 대한 국민청원이 올라와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국민내일배움카드 요양지원 90% 본인부담 정책에 관한 국민청원 바로가기 

 

 

내일배움카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그동안 내일배움카드를 이용해서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저렴하게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교육비가 대략 70만원에서 80만원 정도가 듭니다. 그런데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하면 대략 45% 정도 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실제 본인 부담은 교재비 등을 포함해서 30만원에서 50만원 정도만 있으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024년부터는 훈련비의 90%를 먼저 납부하고 수강한 뒤, 6개월 이내에 해당 분야에 취업을 하여 6개월 이상 근무해야 먼저 납부한 금액을 환급받도록 변경됩니다.

 

2024년부터 요양보호사 교육 시간이 240시간에서 320시간으로 큰 폭으로 늘어나고 교육이 강화되어 학원비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고용노동부가 교육기관의 훈련비를 최대 100만원까지 정해둔 것으로 볼 때, 2024년부터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대략 100만원 정도가 들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100만원 정도의 교육비에서 90%인 90만원 정도를 미리 납부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배움카드 아이돌보미 자격증 취득

그동안 내일배움카드를 이용해서 베이비 시터 또는 아이돌보미 자격증을 무료로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격증들도 앞으로는 본인 부담이 있는 것으로 바뀌게 됩니다.

 

 

자격증 취득자 감소

요양보호사 자격증의 경우 당장 90만원 정도의 교육비를 먼저 납부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해당 분야에 취업을 해서 6개월 이상 근무해야 하므로 구직활동기간을 포함하면 대략 1년 정도 후에 먼저 납부한 교육비를 환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가족을 돌보거나 가족 요양을 위해 자격증을 미리 취득하려고 생각하셨던 분들은 모든 교육비를 본인 부담으로 납부해야 하므로 앞으로는 자격증 취득자가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양기관의 요양보호사 인력이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더욱 심한 인력난을 겪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내일배움카드로 요양보호사 자격증, 아이돌보미 자격증 취득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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