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로 내 연금 한번에 조회하기

직장 생활을 하셨던 분들이라면 잠자고 있는 퇴직연금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직장이 도산, 폐업했을 경우 신청방법을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통합연금포털을 통해 내 연금을 한 번에 조회하고 찾아가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금융감독원-통합연금포털로-내-연금-한번에-조회하기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은행에 가지 않아도 잠자고 있는 내 퇴직연금을 조회하고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 통합연금포털을 통해 내 퇴직연금 적립금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검색창에 통합연금포털이라고 검색한 후 나오는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하고 로그인을 합니다.

 

아래에 '내 연금 조회'라는 항목을 누르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통합연금포털

 

그러면 퇴직연금뿐만 아니라 국민연금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퇴직연금은 퇴직연금 DB형 가입자 조회 및 DC, 기업형 IRP, 개인형 IRP 가입자 조회 결과가 나옵니다.

 

여기서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하고 있는 금융회사명, 연금 상품명, 연금개시 예정일, 적립 금액 등을 조회해 보실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연금개시 연도와 예상연금 수령액 등을 조회해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처음으로 연금 정보를 조회하는 경우에는 영업일 기준 3일 뒤에 연금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확인한 금융회사로 직접 문의하셔서 연금 수령 절차를 통해 잠자는 내 퇴직연금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통합연금포털 (https://www.fss.or.kr)

 

 

상반기 중에 금융결제원 모바일 앱인 어카운트 인포를 통해 퇴직연금을 조회 확인하고 수령하는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 시행할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잠자는 퇴직연금이 많은 이유

 

 

퇴직금이 있다는 사실을 몰라서 찾아가지 않은 잠자는 퇴직금이 무려 1106억원이라고 합니다. 왜 이렇게 잠자는 퇴직연금이 많은지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단기근로, 알바처럼 일했으니 퇴직금 같은 건 없겠지 생각하는 경우도 있고 근로자가 퇴직연금 가입 사실을 알지 못한 상황에서 직장이 도산하거나 폐업하는 경우, 신청방법을 몰라서 신청하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과거에는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퇴직연금 가입이 의무가 아니었지만 2022년부터는 10인 미만 사업장까지 모두 퇴직연금을 의무로 가입해야 하기 때문에 근로자도 모르는 퇴직연금이 생기게 됩니다.

 

지금까지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통합연금포털을 통해 내 연금을 한 번에 조회하고 찾아가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퇴직연금이 아니더라도 현재 본인이 가입되어 있는 연금과 수익률 한 번씩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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